샤오미 전기차 SU7과 샤오미 주가, 2분기 실적 전망해보기

오늘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중국에서 엄청난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샤오미 SU7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큰 화제가 되지 않았지만, 전기차 시장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샤오미 SU7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샤오미의 주가 전망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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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차 SU7 소개 🚗

샤오미는 '대륙의 실수'로 불리며 소형 가전과 스마트폰 등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제 그들은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첫 전기차이자 현재 판매 중인 유일한 라인업인 SU7은 'Speed Ultra 7'의 약자로, 포르쉐 타이칸과 테슬라 Model 3를 경쟁 상대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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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7 판매량 및 실적 📊

샤오미의 첫 대형 세단 SU7은 3월 28일에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이후 4월과 5월의 판매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4월: 7,058대
• 5월: 8,630대

두 달 합산 판매량은 15,688대입니다. 이는 신생 전기차 업체로서는 매우 인상적인 성과로, 2024년 목표인 10만 대 판매 달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미 예약된 물량이 상당히 많아 하반기에도 샤오미의 판매 돌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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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7 가격과 제원 💰

SU7은 스탠다드, PRO, MAX 세 가지 모델로 제공됩니다. 가격대는 20만-30만 위안(약 3,800만 원-5,700만 원)입니다. 특히 MAX 모델은 제로백 2.78초로 포르쉐 타이칸보다 빠른 성능을 자랑합니다.

샤오미가 단독으로 차를 제작한 것은 아니며, 베이징자동차(BAIC)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샤오미가 빠르게 전기차 제조 기술을 습득하고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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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능력 및 시장 전망 🔄

샤오미는 현재 월 약 8,000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10만 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2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장하려 하고 있지만, 리오토, Aito, NIO, 샤오펑 등 경쟁사들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샤오미의 목표와 계획은 매우 야심차며, 이러한 도전은 충분히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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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주가 전망 📈

샤오미는 전기차 섹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스마트폰과 소형 가전 제품에서 강점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2024년 1분기 실적에서는 스마트폰 매출 비중이 61.6%를 차지하고 있으며, IoT와 소형 가전이 27%, 인터넷 서비스가 10.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부문이 신설되면 매출 비중이 더욱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샤오미는 전기차 판매에서 역마진 구조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샤오미는 건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채보다 현금 보유고가 많습니다.

연중 주가 변동치는 37.88%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SU7의 높은 주문량과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 덕분에 주가가 상승했으며, 현재 $45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전기차 사업에 신규 진출한 샤오미의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2024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에, PER과 PSR 지표 역시 주가 상승에 비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에는 전기차 부문 실적이 추가되기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역마진 구조로 인해 이익은 다소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는 8월 2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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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샤오미는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발한 신생 업체 중 하나입니다. 대형 세단이라는 다소 어려운 세그먼트에서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추구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고, BAIC의 차량 제조 능력을 활용하며, 샤오미가 가장 잘하는 UI/UX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샤오미의 전기차 시장 진출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