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말 여행으로 계획하고 있는 코타키나발루에 대한 사전 정보를 나누려고 해요. 특히 12월에 여행을 가는 만큼, 현지 날씨와 항공권 예약 과정을 함께 담아볼게요. 글 말미에는 제가 왜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선회했는지도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다함께 알아보러갈까요?😊
코타키나발루 12월 날씨 🌞
말레이시아 사바 지역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는 12월 평균 강우일이 10일 정도로,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시기예요. 기온은 최고 31℃, 최저 24℃ 정도로 일정해요. 12월은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오는 편이지만,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죠? ☂️
결론적으로, 여행하기에 최악일 정도로 우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건기 대비 상대적으로 비가 올 확률이 조금은 있는 시기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연말로 갈 수록 조금은 확률이 낮아질거에요!
항공권 예약 ✈️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은 시내에서 약 7km 떨어져 있어 접근이 편리해요.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때는 그랩(Grab) 앱을 이용해 택시를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고 경제적이에요. 10링깃(약 2,900원) 정도면 시내까지 갈 수 있어요.
항공권 예약 시, 시크릿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시도해보세요:
- Ctrl + Shift + N (시크릿 모드)
- 항공권 검색
- 매수
이 방법은 아고다와 같은 숙소 예약 사이트에서도 유용해요. 🎫
주요 여행지 🏞️
- 아트킨슨 시계탑: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일출과 일몰 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예요.
- 시그널 힐 전망대: 도시와 남중국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저녁 시간에 방문해 일몰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겨보세요.
- 코타키나발루 시티 모스크: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아름다운 모스크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예요.
- 툰쿠 압둘 라흐만 해양 공원: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해양 공원이에요.
- 사바 주립 박물관: 사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으로, 다양한 전시와 전통 가옥을 볼 수 있어요.
12월 이벤트 🎉
- 코타키나발루 재즈 페스티벌: 현지 및 국제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음악 축제로, 아름다운 야외에서 즐길 수 있어요.
- 사바 드래곤 보트 레이스: 팀워크와 강인함을 보여주는 스릴 넘치는 이벤트로,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예요.
- 선셋 뮤직 페스트: 해변에서 열리는 라이브 음악 공연으로, 멋진 일몰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여행 팁 ✈️
- 비행기 가격은 왕복 약 35-40만원 정도예요. 시크릿 모드로 검색하면 더 좋은 가격을 찾을 수 있어요.
- 그랩 앱을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하세요.
- 현지 환율은 약 10링깃에 2,900원 정도예요.
후기 💭
제가 ISTJ라 그런지, 코타키나발루 관련 영상을 보고 나서 기대했던 투어와 괜찮은 휴양지 숙소가 적어 여행 계획을 바꿀까 고민 중이에요. 코타키나발루는 치안이 좋고 난이도가 낮은 여행지이지만, 로컬 느낌을 찾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어요. 특히 호텔의 경우에도 신축보다는 약간은 노후화된 경우가 많고, 여행지 자체가 2000-2010년대에 더 성행했던 여행지 느낌에서 큰 자본이 들어와서 발전한 느낌이 없습니다.
3박 4일 정도의 짧은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추천드릴 만하지만, 저는 좀 더 다양한 경험과 편안한 휴양을 원해 필리핀으로 여행지를 바꿔볼까 해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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